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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앰뷸런스 전국 보급···의료SW 선도국가 도약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AI 앰뷸런스 전국 보급···의료SW 선도국가 도약

등록일 : 2021.08.13

신경은 앵커>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의료 지원 방안'도 추진됩니다.
내년부터 'AI 앰뷸런스'가 전국에 차례로 '보급'됩니다.
이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정밀의료소프트웨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전국 8개 주요 거점 지역 상급종병원 등을 닥터앤서 클리닉으로 지정합니다.
이들 의료기관에 국산 AI 의료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AI 앰뷸런스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AI 앰뷸런스를 내년에는 2개 광역시도에 적용하는 한편 전국 단위로 확산할 수 있는 계획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의 응급환자라도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 의료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댐, 보건의료빅데이터 등 K-의료 데이터댐을 구축합니다.
국내 기업들이 AI 의료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하도록 고품질 의료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할 계획입니다.
AI 의료소프트웨어 인·허가 사전상담을 제공해 신속한 제품화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AI 의료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내년부터 의과대학에 의료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닥터앤서 소프트웨어 학교을 개설해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소프트웨어 교육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아희귀질환에 대한 AI 적용 범위를 현재 2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는 등 차세대 의료 서비스 준비에도 나섭니다.
AI 기반 국가방역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염병 환자 예후 관리에도 AI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국내 정비물량 확보를 위해 국내 정비를 위해 운항하는 항공기의 공항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군 정비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국산 부품 상용화 인증을 지원하는 등 항공정비산업 성장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정비물량 처리율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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