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5년 연속 시정연설···"예산안 초당적 협의 당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5년 연속 시정연설···"예산안 초당적 협의 당부"

등록일 : 2021.10.26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임기 5년간 매년 국회를 직접 찾아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단, 여야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감사인사를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도, 초당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장소: 오늘 오전, 국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섭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파워포인트 자료를 활용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약 35분간 지난 5년 성과와 과제,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연설 중간중간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5년 연속 국회를 직접 찾아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임기 첫해 추경안 연설을 포함해 6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단, 여야 지도부와 약 20분간 환담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문 대통령을 향해 1987년 민주화 이후 국회 연설을 제일 많이 한 대통령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여야를 향해서는 이번 예산안도 법정시한 내에 합의로 통과할 수 있도록 잘 협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병석 국회의장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예산에 협력해서 법정 시한 내에 합의로 통과시킬 수 있는 전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고요. 우리 특히 야당 측에 잘 서로 협력해 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와 열심히 소통하고 싶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국회가 뒷받침을 충실히 해줬다며, 감사인사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도 초당적으로 잘 협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기도 하고, 다음 정부의 첫 예산이기도 합니다. 늘 그렇지만 국정이 늘 연속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예산안에 대해서 정말 초당적으로 잘 협의해 주시기 바라고요."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 등 코로나 대응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에 대해서도 국회가 지혜를 모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