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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캐나다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영국·캐나다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1.12.09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영국·캐나다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미국이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뒤 동참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도 불참 대열에 섰습니다.
캐나다가 내년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외교사절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인권문제 때문입니다.

녹취> 쥐스탱 트뤼도 / 캐나다 총리
"우리는 지난 수년간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올림픽 보이콧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미국이 불을 지핀 외교적 보이콧이 점차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뉴질랜드와 호주도 정부사절단 불참을 선언했죠.
거기에 캐나다, 영국까지 가세했습니다.

녹취>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할 겁니다. 우리 장관들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주요동맹국이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을 발표한 건데요.
일본 현지 언론도, 정부가 각료 파견을 보류하는 쪽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이같은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의 정치적 중립 원칙을 무시한 거라며 각 국을 비난했습니다.

2. 독일 새 총리 '올라프 숄츠' 취임···메르켈, 박수받으며 퇴장
독일의 새 총리가 취임했습니다.
연방하원을 통과한 올라프 숄츠는 연립정부를 이끌게 됐는데요.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메르켈 전 총리는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습니다.
사회민주당 소속 올라프 숄츠 총리는 하원의원 736명 사운데 395명의 찬성표를 얻었습니다.
이제 사민당과 자유민주당, 녹색당 연합의 신호등 내각을 운영하게 됩니다.

녹취>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함께 일할 모든 동료들,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출발이 될 것입니다."

중도 우파였던 메르켈 전 총리와 달리 숄츠 총리는 중도 좌파로 알려졌죠.
숄츠 총리는 독일 역사상 처음으로 16명의 주요각료를 남녀 8명씩 동수로 뽑기도 했습니다.
새 내각의 시급한 과제는 코로나 대응이 될 텐데요.
마크롱 대통령, eu 위원장 등은 유럽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새 총리에 축전을 보냈습니다.
한편 2005년부터 16년간 재임한 메르켈 전 총리는 박수를 받으며 퇴임했는데요.
동독 출신, 최장수 여성 총리로 포용적 리더십을 보여줬죠.
유럽 현지 언론들은 그가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며 유럽인들의 호평과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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