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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2~17세 확진자 99.8% '접종 미완료'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12~17세 확진자 99.8% '접종 미완료'

회차 : 993회 방송일 : 2021.12.09 재생시간 : 02:45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7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청소년층 감염이 계속 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 조사결과, 최근 2주간 12~17세 확진자의 99.8%는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7천102명으로, 이틀째 7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만 확진자 2천785명이 나왔습니다.
고령층 감염이 줄지 않는 가운데 입원 위중증 환자는 857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은 57명 늘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청소년층 감염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12~17세 청소년 확진자는 9월 3천600여 명에서 지난달 6천600여 명으로 1.8배 늘었습니다.
청소년 감염이 확산하고 있지만 접종 효과는 분명하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에 감염된 12~17세의 99.8%는 접종을 미완료한 상태였고, 확진 청소년 가운데 위중증으로 진행된 11명 역시 미접종자였습니다.
반면 12~17세 접종을 통한 감염예방효과는 96.1%, 위중증과 사망 예방률은 10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방역 상황이 악화한 현재는 청소년의 경우도 미접종의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반면, 접종의 이득은 명확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당뇨와 만성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감염 시 중증 위험이 2배, 사망 위험은 3배까지 커집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소아·청소년 접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갑 /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아이들의 감염 숫자가 늘게 되면 그중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던 여러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 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나 심장 질환 또는 면역 저하 아이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의 피해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

12~17세 접종자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0.28%로, 성인(0.37%)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이상반응은 주사부위 통증과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정부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오희현)
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 관련 보상과 의료비도 폭넓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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