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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보호자·간병인 진단검사 비용부담 완화

KTV 뉴스중심

보호자·간병인 진단검사 비용부담 완화

등록일 : 2022.02.11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뀌면서 보호자와 간병인의 검사 비용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개편되면서 병원에 상주하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의 검사비용 부담이 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는데요.
정부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보호자와 간병인 검사비용 부담 경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CR검사가 꼭 필요할 때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구체적인 검사방법과 시기를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요, 입원 전 검사대상인 고위험 환자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보호자나 간병인 1명은 무료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입원 후에는 보호자와 간병인 방역 우선순위에 따라 일주일에 한 번 건강보험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요.
PCR검사는 취합검사 방식으로 실시해 본인 부담 비용을 4천 원 정도로 줄일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면서 확진자가 오늘도 5만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 현황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후 3주 연속 확진자 수가 두 배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3천926명을 기록했고요.
위중증 환자는 271명, 사망은 49명입니다.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에 참여하는 동네 병원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 호흡기진료 의료기관 3천17곳이 참여하고 있고요,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모든 지자체 208곳 운영이 시작된 상황입니다.
오는 21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자가검사도구가 무료 배포됩니다.
온라인에서 자가검사도구 가격교란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민간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공적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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