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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외식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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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외식물가 안정 총력"

등록일 : 2022.02.18

김경호 앵커>
계속되는 물가 상승 흐름에 정부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4월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검토하고, 치킨을 비롯한 12개 품목에 대해 프랜차이즈 업체 가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오르자 6개월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유류세 인하조치는 오는 4월 종료예정이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자 연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유류세 인하조치는 국제유가 상승 충격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동향을 보며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심지역 내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이격거리 완화 조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뜰주유소 전환 주유소의 특별 세액 감면율 상향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3월 초 국회에 제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회의에서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동향을 살피고, 대응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 차관은 "2월에는 명절 전 할인행사 종료 등으로 일부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물가안정 노력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치킨 등 12개 외식품목, 프랜차이즈 상위 업체 가격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에 매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매달 1회 배달수수료 현황 조사 후 공개해 배달플랫폼별 경쟁을 촉진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의 가격 안정을 위해 비급여 가격고지제도, 가격공개제도 등을 추진하고,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추진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크게 오른 공동주택관리비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의 의무실시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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