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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촌현안 해결 적임자"···"노사관계 전문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농촌현안 해결 적임자"···"노사관계 전문가"

등록일 : 2022.04.14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정황근 후보자에 대해 농촌현안 해결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정근 고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사관계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유로,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촌현안 해결과 농림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꼽았습니다.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절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생산성 증대와 스마트농법 전환에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성장산업을 키워낼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현안에 대한 정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쌀값 하락 문제와 관련해서는 밀가루를 대체하는 쌀가루 가공, 활용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농지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지 보존과 함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면서도 농지 중 '자투리' 등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그(농지) 문제는 정확하게 분류해서 규제 일변도가 아니고 활용할 수 있는 쪽은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함께 발표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사관계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노동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쌓은 정책 전문성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노동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노동계와의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대해서는 정부 주도보다는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촉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영계의 개정 요구가 많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경우는 많이 우려하는 거 같은데, 빨리 산업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최저임금 지역·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견을 조율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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