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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4만여 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확진 14만여 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등록일 : 2022.04.14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내일(15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내일(15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발표됩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지, 폐지될지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현재의 거리두기는 사적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제한돼 있습니다.
만약 거리두기가 해제된다면 인원에 제한 없는 모임이 가능하고, 식당 등도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방역·의료체계 일상화 방안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의료대응체계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코로나19는 에볼라, 메르스와 함께 감염병 1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환자는 원칙적으로 음압병실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이를 홍역이나 결핵,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함입니다.
이런 가운데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 8천443명입니다.
이틀째 10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38일 만에 1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망자는 318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입니다.
전국의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1%고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9.9%입니다.
현재까지 재택치료자는 95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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