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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거 포스터, 벽돌로 재탄생!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필리핀 선거 포스터, 벽돌로 재탄생! [굿모닝 해외토픽]

회차 : 1077회 방송일 : 2022.05.17 재생시간 : 03:54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필리핀 선거 포스터, 벽돌로 재탄생!
6월 1일 지방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에 사용된 각종 포스터나 플라스틱 쓰레기가 참 골칫거리인데요.
이걸 해결할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으로 안내합니다.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이건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된 후보자들의 포스터인데요.
지난 9일 대통령 선거 후, 처치 곤란한 쓰레기 그 자체가 됐습니다.
그런데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한 재활용 센터에서 이 포스터들을 재탄생시키고 있어 화제인데요.
바로 재활용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벽돌로 만드는 겁니다.
분쇄기로 갈아진 플라스틱 알갱이는 추가 처리를 통해 벽돌로 탈바꿈하는데요.

녹취> 올리버 빌라메나 / 도시환경관리청 책임자
"선거에 쓰인 자재들은 재활용 시설인 이곳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종이나 벽돌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는 거죠."

학교, 공원 그리고 건설 업무에도 쓰일 예정!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네요~?

2. 도시 전체가 무대?···"대규모 도미노 쇼에 초대합니다"
다음은 영국입니다.
노리치라는 작은 도시에서 도미노 쇼가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무려 도시 전체가 그 무대라고 합니다.
함께 놀러 가볼까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물 흐르듯 쓰러지는 콘크리트 벽돌들!
가정집 거실과 마당을 거쳐 도심 거리까지 마을 곳곳을 가로지릅니다.
영국 노퍽주 노리치 마을입니다.
대규모 도미노 쇼가 열렸는데요.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예술 축제를 위해 준비한 특별 개막 행사입니다.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2백여 명이 만든 장관인데요.
벽돌 7천여 개가 사용됐고, 길이는 2km가 넘습니다.

녹취> 알렉스 코스 / 영국
"도시를 관통할 수 있는 많은 바람막이를 깔아 놓았습니다. 7천 개가 넘는 벽돌로 2km 이상의 길이를 만들었죠."

만든 사람도, 보는 사람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데요.

녹취> '도미노 쇼'에 참가한 아이들
"정말 멋졌어요.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재미있는 걸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이렇게 완성된 도미노 쇼는 축제 당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30분 동안 잘 진행됐다네요~

3. '39일의 기적' 보조기로 걸음마 배운 아기 기린
다음은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의 이야기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들이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과정이 조금 특별합니다.
앞다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 새끼 기린 보이시나요?
이 기린은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앞 다리가 구부러진 채 태어났습니다.
걷지 못하는 기린은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데요.
다행히 동물원 측에서 사람의 의족을 만드는 의료진에 특별 주문 제작해 기린의 다리에 채워 줬습니다.
뒷다리 관절도 약해 특수 발굽 확장기까지 필요했다는 기린.
보조기를 착용한 지 39일 만에 다리가 제자리로 돌아와서 잘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는 보조기를 제거한 상태라는데요.
아기 기린이 자연스럽게 걷고 뛰어다닐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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