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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 지방선거 본투표···투표는 '두 번에 나눠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일 지방선거 본투표···투표는 '두 번에 나눠서'

등록일 : 2022.05.31

김용민 앵커>
내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투표가 진행됩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투표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주의사항,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김민아 기자>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4천125명의 지역 대표자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합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9백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했습니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일에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 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 절차도 다릅니다.
1차로 교육감, 시·도지사, 구청장·시장·군수를 뽑는 투표용지 3장 혹은 국회의원보궐선거 실시 지역 유권자는 4장을 받습니다.
1차 투표가 끝나면 2차로 투표용지 4장을 배부받아 지역구 시·도의원등과 비례대표 시·도의원 등을 뽑습니다.

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
“본투표일에는 관내 선거만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를 접어서 1차 투표가 끝나면 1차 투표함에, 또 2차 투표 후에는 2차 투표함에 넣으면 되는데요, 기표된 부분이 번지거나 일부만 표시되어도 정규 기표용구를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유권자는 투표용지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합니다.
장애가 있어 투표가 어려우면 투표가이드북, 특수형 기표용구, 영상통화 수어통역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할 경우 1층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종시 새롬동 투표소를 방문해 방역과 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투표과정에 확진 사례가 없도록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하고 확진자 등 격리자 담당 사무원이 개인 보호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투·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 영상편집: 김종석)
내일 개표는 코로나19 확진 유권자 투표가 종료된 뒤 실시됩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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