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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가족과 함께 '서울 명소' 뚜벅뚜벅 걸어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가족과 함께 '서울 명소' 뚜벅뚜벅 걸어요

등록일 : 2022.06.10

마숙종 국민기자>
(장소: 장춘단공원 서울시 중구)

현장음> "하나둘, 하나둘"
현장음> "4일 4색!" "A그룹 출발하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을 내?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출발 지점에서 500명의 참가자들이 세 그룹으로 나뉘어서 출발을 하고 있는데요. 저도 함께 걸어보겠습니다."

서울의 명소를 걷는 '서울트레킹'이 2년 만에 열린 건데요.
장충단공원을 출발해 남산 둘레길을 거쳐 남산타워까지 오늘 걷는 코스는 6.3km.
도심 숲길을 걷는 시민들은 몸과 마음이 상쾌합니다.

인터뷰> 김재환 / 서울시 영등포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게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는 남산코스는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자연과 도시의 풍경을 마음껏 즐깁니다.

인터뷰> 나은경 / 서울시 강서구
"식구들과 다 같이 나와서 운동하면서 많이 웃기도 하고, 미션도 참여해보니까 정말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지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산책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운동을 하고 중간 중간에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현장음> "정답이 뭐죠?" "미세먼지요." "감사합니다."

남산을 두르고 있는 한양도성길을 지나면 목적지 남산타워에 도착하는데요.
참가자들은 포토 카드로 트레킹 인증을 기념으로 남기고 2시간 산행을 마칩니다.

인터뷰> 최연재 / 서울시 서초구
뜻깊은 행사에서 상품도 받고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내와 좋은 시간을 함께 했고 쓰레기도 줍고, 좋은 환경을 즐기면서 땀도 흘리고 여러모로 좋았던 행사 같습니다.
남산 팔각정 앞에서 펼치는 밴드 공연은 트레킹을 마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인터뷰> 박지환 / 서울시 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주무관
"이번 남산 트레킹에 이어서 서울시의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제공해 드릴 거고요. 트레킹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서울시 체육회 홈페이지 누리집 www.seoulsports.or.kr
2022 서울트레킹
▶ 7월 16일 (토) 북악산 코스
▶ 9월 24일 (토) 하늘공원 코스
▶ 11월 중 서울숲 행사 예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2 서울트레킹'은 추첨을 통해 매회 500명까지 함께할 수 있는데요.
이번 남산에 이어 7월 북악산 코스, 9월 마포 하늘공원 그리고 11월에는 서울숲에서 행사가 이어집니다.

국민리포트 마숙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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