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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리집 수돗물 괜찮을까? 무료로 '수질검사'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우리집 수돗물 괜찮을까? 무료로 '수질검사'

회차 : 1823회 방송일 : 2022.06.16 재생시간 : 03:37

노소정 앵커>
여러분은 우리 수돗물 수질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막연한 불신 때문에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분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주고 처방까지 해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숙이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김숙이 국민기자>
(서울시 서대문구)

현장음>
"누구세요?"
"아리수 품질확인제 검사 나왔습니다."
"네."

서울의 한 가정에 수질검사원이 방문했습니다.

현장음>
"주방 쪽에서 검사해 드릴게요."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은 안전한지 현장 검사를 받는 건데요.
수돗물의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 등 5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는 바로 확인해 줍니다.

현장음>
"탁도는 이물질이 있는지 없는지 보는 검사예요. 지금 0.5가 기준이고요. 정수장에서 만들어 주는 게 0.06, 0.05 이 정도 만들어 주거든요. 지금 고객님 집에 들어오는 탁도 수준이 0.07 이어서 매우 깨끗해요."

잔류 염소도 기준치 이내이고 철과 구리도 검출되지 않아 배관 상태 또한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음>
"다섯 가지 항목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하시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인터뷰> 이예지 / 서울시 서대문구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항상 궁금하긴 했는데, 수질검사를 해주고 이 결과도 금방 나오니까 앞으로 훨씬 더 안전하게 또 안심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시가 지난 14년간 595만 3천 가구에 대해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가구는 전체의 0.14%, 8,297개소로 나타났는데요.
올해는 10만 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하고 부적합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와 함께 낡은 수도관 교체, 물탱크 청소와 수위 조절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미애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 수질과
“1차 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2차로 7개 항목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 이온,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원인 진단과 해결 방안도 안내합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서울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하고 있는데요.
우리집 수돗물은 과연 안전할까?
이런 걱정이 있거나 궁금한 분들은 누구나 수질검사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수돗물 수질 무료 검사
▶ 환경부 물사랑 누리집 (ilovewater.or.kr)
▶ 지자체 수도사업소 전화 또는 온라인 신청

수돗물 수질 무료 검사는 환경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지자체 수도사업소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 /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사무관
“수질 악화 원인을 분석한 결과, 건물 안 수도 시설에 문제가 있으면 해당 건물의 관리자에게 알려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노후된 옥내급수관을 사용 중인 분들이 급수관을 개량하거나 교체할 경우 총비용의 95%를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우리나라 수돗물의 맛과 수질은 UN 122개 나라 가운데 7, 8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그대로 마시는 음용률은 채 10%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요.
환경부와 지차체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함께 노후 상수관 정비를 통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김숙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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