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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기시다 총리 오늘 정식 면담···'관계개선 논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 총리, 기시다 총리 오늘 정식 면담···'관계개선 논의'

등록일 : 2022.09.28

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송나영 앵커>
오늘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식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우리 정부를 대표해 조문 사절단을 이끌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
한 총리는 일본 방문 이틀째를 맞아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식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국장이 끝난 후 어젯밤(27일) 기시다 총리가 주최한 리셉션에서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유족과 일본 정부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고, 기시다 총리는 우리 정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시다 일본 총리 정신 면담에서 한일관계 복원과 개선을 원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전망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 지난 23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
"국장 때문에 제가 가는 거니깐, 그러나 우리의 모든 일본에 대한 정책은 앞으로 민주주의라든지 시장 경제라든지 인권이라든지 이런 중요한 가치에 있어서 생각을 같이하는 이웃 나라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우리 안보에도 중요하고, 경제에도 중요해서 미래를 향해서 좋은 관계를 갔으면 좋겠다하는 메시지 정도 전달하는 그 정도..."

한 총리는 1박 2일 일본 방문 일정 동안 각국의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장 참석 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면담하고, 경제와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예정으로 한 총리는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비무장지대(DMZ)에 방문은 매우 상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인플레이션(IRA)에 따른 한국 전기차 차별 우려와 함께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이행하는데 있어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에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국 전기차 생산이 미국 내에서 시작되기 전까지 우려 해소를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도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경제인과 간담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노희상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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