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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시민 "올림픽 희망"···윤 대통령, IOC 위원장과 만찬

KTV 대한뉴스 8

서울시민 "올림픽 희망"···윤 대통령, IOC 위원장과 만찬

등록일 : 2022.10.18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올림픽 재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서울시는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 무산 이후, 서울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치 관련 의견을 물었는데, 10명 중 7명이 재유치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국인관광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개선, 서울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이 이유로 꼽혔습니다.
서울시는 2036년이 올림픽을 유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 번 이상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가 50년 간격으로 대회를 연 점을 고려한 겁니다.
개최비용은 리모델링을 앞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단독 개최를 우선 추진하면서 여건이 허락할 경우 남북공동 개최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ANOC 서울총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합니다.
만찬에는 로빈 밋첼 ANOC 회장 직무대행 등 ANOC와 IOC 주요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녁 만찬은 각국의 IOC 집행위원들이 전부 오셔가지고 그분들하고 이제 이런 만찬을 진행하기로 돼 있고..."

한편, ANOC 서울 총회는 2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 대표단과 ANOC 회장단, IOC 위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총회에서는 차기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활동 등 국제스포츠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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