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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동탄2지구 광역버스 운행 확대···교통난 해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원 호매실·동탄2지구 광역버스 운행 확대···교통난 해소

등록일 : 2022.10.26

윤세라 앵커>
정부가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 지구와 화성시 동탄2지구의 '광역교통 불편'을 덜기 위한 '광역교통 특별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강남과 잠실 등, 서울 방면 광역버스 운행이 대폭 확대되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매일 출퇴근 교통난이 심각한 수도권 2기 신도시.
정부는 이 중 경기 수원 호매실과 화성 동탄 지구에 대한 특별 대책을 우선 마련했습니다.
이들 지구에 건설 예정인 GTX와 지하철 개통 전까지 광역버스와 전세버스를 늘려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먼저 수원 호매실 지구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서울 방면 광역버스 운행을 확대합니다.
12월부터 강남과 사당역 방면으로 종일 운행하는 4개 노선에 정규버스 11대가 추가되고 다음 달부터는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도 10회 늘리는데 더해 내년에는 2층 전기버스 5대도 도입합니다.
광역급행버스인 M5443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광역버스 운행 확대 소식에 버스 기사들도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안치수 / 수원 광역버스 운행기사
“똑같은 돈 주고 누구는 앉아가고 누구는 서서 가는 건 불합리하다고 봐요. 빨리 증차되는 게 승객들한테 더 좋고 우리도 안전하고 좋고..."

광교 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1개 노선을 1대 더 늘리고,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 1개 노선의 운행차량을 3대로 정상화해 철도역과의 연계를 강화합니다.
화성 동탄2지구 역시 강남과 잠실, 서초 등 서울 방면 광역버스 운행이 확대됩니다.
12월부터 강남역 방면을 종일 운행하는 정규버스 9대를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전세버스도 19회 늘리는 한편 서울역과 강남역 방면의 광역급행버스를 준공영제로 전환하고 2층 전기버스 12대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통역과 병점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4개 노선에 15대를 늘리고 마을버스 1개 노선에는 5대가 3개 노선에는 7대 늘어납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 DRT도 다음 달부터 10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호매실과 동탄2지구 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에 냉난방기와 온열 의자, 버스도착정보 안내기 등 편의 시설을 갖춘 공간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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