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차상위계층확인서 등 자동 확인-
임보라 기자>
이번에는 고용노동부 소식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 방법이 대폭 간소화됩니다.
고용부는 다음달부터, 민원인이 각각 발급받아 첨부해야 했던 서류 11종을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전산으로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류 11종에는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소득금액증명, 장애인증명서 등이 포함됐는데요.
민원인이 '개인정보 조회 동의'를 하면 서류 11종의 정보를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일모아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일모아시스템'은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담당자들이 참여자 모집·선발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죠.
이번 서류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고령자 등의 부담이 크게 줄고, 담당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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