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국내 최대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천3백여 개 기업이 참여할 전망인데요.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일부 지역 축제는 이태원 사고 추모를 위해 취소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대한민국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5일까지 펼쳐집니다.
특히,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는 파격적 할인·기획행사가 동반된 '슈퍼위캔'이 개최됩니다.
국내 최초로 대형 유통·제조사들이 함께해 전국적 소비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국민 소비 생활과 밀접한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을 초특가로 할인 판매합니다.
가전 업계인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는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최대 25% 또는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업계도 패션·리빙 부문에 기획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권 증정 등 고객 사은행사를 엽니다.
슈퍼위캔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테마의 할인행사가 진행됩니다.
11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김장철을 대비해 전국 2천2백여 개 하나로마트에서 산지 직송 김장 채소와 김장 용품 할인행사를 엽니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한우를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과 고등어와 갈치 등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코리아수산 페스타'가 진행됩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대형마트·백화점에서 지점별 여건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역 특산물과 의류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상생기획전'을 엽니다.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이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득템마켓'도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기업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등 지원도 이어집니다.
다양한 할인행사 정보는 코세페 누리집 (http://www.koreasalefesta.kr) 또는 참여 기업·유통업체·제조사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과 일부 지역 축제 등은 이태원 사고 추모를 위해 취소됐습니다.
(영상제공: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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