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한미간 FTA 공식 서명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은 건 국회 비준이라면서 그동안 반대했던 분들도 힘을 모아서 FTA의 부정적 효과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과테말라 방문길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중간 경유지인 미국 시애틀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노무현 대통령은 워싱턴주 교민들과 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개방도가 가장 높다며 개방하면 모두 성공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한미FTA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이제는 국회비준만이 남아있는데 그동안 반대했던 분들도 힘을 모아서 FTA의 부정적 효과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동안 국민들이 노력을 많이 해왔다며 준비를 잘해놨기 때문에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해외 나가면 그 나라의 국력이나 국민 수준만큼 대우받는다며 과테말라 가서도 대우를 잘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시애틀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우리시간으로 2일 오전 과테말라에 도착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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