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농업정책자금에서 전체 54개로 확대-
윤세라 앵커>
앞으로 자연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모든 농업정책자금에 대해 상환 연기·이자 감면 등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4개 농업정책자금에 대해서만 상환 연기·이자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 등에 따라, 간접지원 대상이 농업인·농업법인 대상으로 융자되는 총 54개 정책자금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재해 시 간접 지원을 받는 융자금 대출액 규모는 기존보다 10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농식품부는 자연재해 피해 농가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정책이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농협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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