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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외인력 고용규제 완화···관광기업 육성 펀드 5천억 조성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해외인력 고용규제 완화···관광기업 육성 펀드 5천억 조성

등록일 : 2022.12.12

김용민 앵커>
이어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계획 살펴봅니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도 오는 2027년까지 5천억 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정부는 코로나19로 헝클어진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호텔업계에서 장기간 제기해온 과도한 교통유발부담금의 합리적 조정을 검토하고,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호텔별로 2명으로 제한한 전문직 취업비자 외국인 채용인원을 최대 5명까지 늘립니다.
유학생의 시간제 근무도 최대 30시간까지 완화합니다.
미래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이뤄집니다.
오는 2027년까지 관광기업 육성 펀드 5천억 원을 조성하고, 국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전국 시·도에 최대 14개까지 구축합니다.
해외 주요 도시에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확충해 세계적인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융합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집니다.
먼저,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의료 관광객의 비자발급 편의성을 높입니다.

녹취> 조용만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우수유치기관을 통해 입국하는 의료 관광객은 비자 전자 신청과 재정 서류 생략이 가능하며, 동반가족 초청 범위도 넓어지는 등 입국 시 편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추구하는 관광을 의미하는 '웰니스 관광' 시장 육성을 위해 의료 치료 후 스파나 식단관리가 연계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국내·지역여행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여행 모델 육성도 포함됐습니다.
캠핑관광·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 약자 전문여행사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여행 친화형 근무제'와 '살아보기 관광' 등 체류형 관광모델을 개발합니다.
아울러 국내여행 관련 혜택을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여행이음카드'를 도입해 국내여행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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