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령층 등 취약계층에 세심한 지원 당부-
윤세라 앵커>
날이 급격히 추워지고 열 사용요금도 오른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한파', '난방'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3년간 '한파', '난방' 관련 민원은 총 2만여 건으로, 보통 추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증가해 12월에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했는데요.
도로 결빙 등 한파 피해에 대한 처리 요청,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요청, 장애인 등 취약계층 난방 지원 요청 등이 주요 내용에 포함됐고요.
난방비 부담 경감 요구나, 농촌 등 도시가스 공급 촉구, 난방 연료 소각에 따른 매연 피해 신고도 많았습니다.
권익위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국민 불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기관에 장애인·고령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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