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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아태차관보 방한···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미 동아태차관보 방한···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등록일 : 2022.12.12

김용민 앵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방한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윤세라 앵커>
이런 가운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쇄 협의를 진행하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13일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한미 관계 현안과 역내 글로벌 정세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전달하고 차별 완화 방안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8월 방한 때도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 IRA 관련 논의를 했습니다.
북핵 문제 대응도 논의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이행 등 한미 간 밀접한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연쇄 협의를 이어갑니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협의를 갖습니다.
다음 날에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한 후 이어 한미일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협의 테이블에 마주 앉는 건 지난 9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빈번해짐에 따라, 3국 대표는 각국에서 진행된 대북 제재에 대해 평가하고, 3국 공조를 통한 대북제재 효과 극대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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