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지난 1일에 이어, 이틀만인 어제 서해 상공에서 또다시 실시 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현존하는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와 우리 공군의 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등 한미 5세대 전투기들이 참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청주기지에서 이륙한 우리 공군의 스텔스전투기 F-35A가 순식간에 서해 상공으로 솟아오릅니다.
군산기지에서는 미 공군의 F-16CM이 세차게 이륙해 서해 상공에 날아 올랐습니다.
현존하는 최강의 전투기 미 공군 F-22와 F-35B 등 5세대 전투기를 비롯한 한미 첨단 전력들이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일 올해 첫 한미연합 공중 훈련에 이어, 이틀 만에 또 다시 훈련이 이뤄진 겁니다.
지난 1일 전개됐던 B-1B 랜서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이 한미 공군의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 하고,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미국의 변함 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북한 도발에 대응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F-22 등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지난달 31일)
"연합공중훈련이 동맹의 억제 능력을 보여주는 행동하는 확장 억제의 실체임에 공감하였고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개가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군은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연합훈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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