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1일 오전 북한으로 떠났습니다.
한 외교소식통은 `힐 차관보는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등을 만나 2.13 합의 이행 문제, 북.미 관계정상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방코델타아시아, BDA 문제가 해결된 상황에서 이뤄진 힐 차관보의 전격 방북은 북핵 2.13 합의 이행과 북.미 관계 정상화 논의에 중대한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힐 차관보는 방북 일정을 마친 뒤 22일 서울로 돌아와 방북결과를 설명한 뒤 일본을 경유, 워싱턴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