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 아발론에서 열리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습니다.
아발론 에어쇼에는 블랙이글스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T-50B 항공기 9대와 병력과 물자 공수를 위한 C-130 수송기 3대가 투입됩니다.
블랙이글스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경유해 오는 21일 아발론 공항에 도착합니다.
에어쇼에서 태극 기동 등 약 30분간 24개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펼치며 군사 외교사절로서 한국과 호주 공군의 우호를 증진하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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