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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의 영웅들 [최대환의 열쇠 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제복의 영웅들 [최대환의 열쇠 말]

등록일 : 2023.03.21

최대환 앵커>
얼마 전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려다, 서른 번째 생일을 열흘 앞두고 하늘의 별이 된 고 성공일 소방교를 기억하실 겁니다.
우리의 생명이 위태로울 때 한달음에 달려와서 자신의 목숨을 아랑곳하지 않고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제복 입은 그들, 우린 그들을 어떻게 대해 왔을까요?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600건이 넘는 구급대원 폭행이 발생했는데, 전체의 86%가 음주 상태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을 구하러 간 대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건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구급대원 폭행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자화상의 근간엔, 그릇된 사회적 인식과 문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춘의 가장 빛나는 시간을 나라에 바치고 있는 군 장병과 우리의 일상을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경찰관을 비하하는 걸 당연시하고 유행화하는 문화 말입니다.
보훈 선진국들처럼 국가와 지역사회의 영웅으로 높이진 않더라도, 적어도 동료시민에 값하는 정도의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보훈처는 제복 입은 이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해 대국민 참여 홍보 운동인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을 벌였는데, 국민들의 호응이 높아서 올해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구급대원 등 제복 입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보답은, 존중과 예우입니다.

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제복의 영웅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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