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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10~11월 실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올해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10~11월 실시

등록일 : 2023.03.22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감염은 확실히 줄고 있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라서 백신 접종이 어떻게 되나 궁금하실 텐데, 올해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송나영 앵커>
접종 시기는 10월에서 11월 중으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는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9천 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올해 초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한 사람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지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도 0.98을 기록해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간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도 5주 연속 '낮음'을 유지 중입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고위험군 중증·사망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올해도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다음 달 8일 종료되는데, 이후에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일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올해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국민 여러분께서 백신 접종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 1회 접종을 원칙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는 10~11월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호흡기 질환에 따른 질병 부담이 커지고 독감백신 접종 일정과도 연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 면역저하자는 항체 유지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1년에 2번, 2분기와 4분기 중 접종을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65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항암 치료자나 면역억제제 복용 환자, 당뇨병·천식 등 기저질환자가 방역당국이 분류하는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접종에 활용될 백신은 제품 개발동향과 효과, 국내 유행 변이 상황 등을 판단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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