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기자>
최근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슬램덩크' 관련 굿즈를, 라이선스 없이 제작·판매하는 해외쇼핑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원에 특정 도메인을 가진 인터넷 쇼핑몰의 취소·반품 관련 불만이 4건 접수됐는데요.
소비자들은 해당 쇼핑몰에서 구입한 슬램덩크 굿즈가 가품임을 인지하고 반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응답이 없었으며, 심지어 판매자 소재지는 알제리, 상품 발송지는 중국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상품을 구입하기 전 해당 업체에 정식 라이선스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피해 금액에 대해서는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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