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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등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FTA 국내대책위원회와 국내대책본부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비준까지 국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FTA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FTA 국내대책위원회와 국내대책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내대책위 민간위원 12명, 정부위원 15명 등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한 고비를 넘기기는 했지만 아직 많은 난관이 남아있다며 비준까지 국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FTA 국내대책위와 국내대책본부는 각각 기존의 한·미 FTA체결지원위원회와 체결지원단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2국 8팀에서 3단 12팀으로 조직이 확대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략기획단·대외협력단은 기존의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게 되며 새로 조직된 지원대책단은 FTA로 인한 이익을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과 사업을 도맡게 됩니다.

대책위는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정부측에서는 한덕수 총리가, 민간측은 어윤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으며 앞으로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 추진, 원만한 국회 동의 확보, 유럽연합 등과의 FTA 추진에 따른 대 국민 정보 제공과 의견수렴 등 FTA 전반에 걸쳐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합니다.

FTA 국내대책본부는 위촉식 직후 정부 중앙청사 별관 6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FTA 국내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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