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지난주 진행된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선거에서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이 당선된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이로써 우리나라가 국제해양법재판소가 설립된 이래 세 번 연속으로 빠짐없이 재판관을 배출하게 된 건데요.

윤세라 앵커>
국제해양법재판소 이자형 재판관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자형 /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당선인)

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이번에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으로 당선되신 소감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세라 앵커>
164개국 중 144개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되셨다고 들었는데,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용민 앵커>
국제해양법재판소가 어떤 곳인지 낯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시청자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주신다면요?

윤세라 앵커>
재판소가 개소한 1996년 이래 우리나라 국적 재판관이 3명 연속으로 진출했다고 하는데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당선인께서는 첫 외교관 출신으로서 국제재판소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부담을 느끼진 않으셨나요?

윤세라 앵커>
이번 선거에서 일본 그리고 이라크 후보와 경쟁했다고 들었습니다.
선거 운동이 힘들진 않으셨나요?

김용민 앵커>
이제 오는 10월부터 2023년까지 재판관으로써 많은 일들을 하실 예정이신데요.
당선인으로서 포부를 밝혀주신다면요?

윤세라 앵커>
마지막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하거나 국제재판관이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국제해양법재판소 이자형 재판관 당선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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