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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3.09.04 11:53

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젤렌스키,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경질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 전면전을 겪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과 군대 및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저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의 전면전을 겪었죠. 저는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 그리고 군대와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또 신임 국방장관으로 루스템 우메로우 국유재산기금 대표를 지명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제 루스템 우메로우가 그 부처의 수장이 되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 사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개가 필요하지 않죠. 의회가 이 후보자를 지지하기를 원합니다."

한편 레즈니코우는 2021년 11월 국방장관직에 올라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서방의 군사 지원을 끌어오는 데 역할을 했는데요.
하지만 올해 1월 국방부가 식량을 부풀려진 가격에 구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2.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대만 상륙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대만에 상륙했습니다.
대만을 직접적으로 강타한 태풍은 4년 만인데요.
대만서는 풍속이 시속 140km를 넘는 돌풍이 관측됐으며, 화롄현과 이란현에서는 이틀 간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대만 전역에서는 2만 1천 가구에 전력이 끊겼는데요.
대만의 주요 항공사들은 대부분의 항공편을 취소했고, 주변 섬으로 가는 배편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녹취> 차이잉원 / 대만 총통
"우리는 경계심을 아직 낮출 수 없고, 모든 부서는 경계심을 높여야 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태풍 대비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태풍 하이쿠이는 현지시간 4일 타이완을 벗어나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하이쿠이가 현지시간 5일 오후 중국 남부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계 태세 유지와 피해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3. 티티카카 호수, 수위 하락
배를 띄워 운항할 수 있을 만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남미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티티카카 호수가 현지 수위 하락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미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고원 해발 3천310m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의 수위가 최근 수년 새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그 원인으로는 올겨울 한때 30도를 넘는 기록적인 겨울 폭염이 발생했고, 이 지역 강수량도 평균보다 49%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사만다 버지스 /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 부국장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는 이례적인 시간에 이례적인 장소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이라는 세계적 위기에 더해 호수의 물을 무분별하게 끌어다 쓰는 것도 그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티티카카 호수 주변에는 원주민을 중심으로 300만 명이 살고 있는데요.
이들은 주로 호수에 의존해 낚시와 농사, 관광업 등에 주로 종사하고 있는 만큼, 호수 수위가 하락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습니다.

4. 美 버닝맨 축제, 폭우로 중단
미국 서부 사막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 도시에서 열린 '버닝맨' 축제가 진흙탕으로 변하며 중단됐습니다.
버닝맨 축제는 예술, 자기표현 등을 주제로 1986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축제로, 지난달 27일 막을 올려 이달 4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현지시간 2일 미국 서부 네바다주 사막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버닝맨 축제 참가자 최소 7만 명이 사막 한가운데에 고립됐습니다.
버닝맨 주최 측은 폭우로 인해 이 지역을 드나드는 게이트와 공항이 폐쇄될 것이라며, 긴급 차량을 제외하고는 사막의 저지대 표면이 마를 때까지 운전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참가자들에게 음식과 물, 연료를 절약하고 안전한 공간에 머무를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폴 레더 / 버닝맨 축제 참가자
"우리는 여전히 이곳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사람들이 여기서 음식이나 물이 떨어질 염려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편 행사장 출입이 언제 재개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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