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10월 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각국의 한인회장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재외동포 지원 강화 기조의 취지를 '국제주의 지향'으로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청을 만들어 여러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대한민국이 국제주의를 지향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확고히 하려는 우리 정부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750만 동포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리스타트 잡페어에 참석해 "일자리는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이자 제1의 민생정책"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일자리는 민간에서 일어나야 한다"며 "정부는 시장과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 적극 뒷받침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연합뉴스가 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사진전에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합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늘 오후 개막하는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행사는 k-마켓 페어를 주제로 인천에서 진행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조금 전 국제연합 난민 구제 사업국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이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한 어제, 영국에서는 여러 나라가 모여 이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주변국 중 중국과 러시아는 오염수 방류가 국제조약을 어긴 거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미국과 영국 등은 오염수 방류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며 일본 정부를 지지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오염수 방류가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안전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10월 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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