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영업 종사자의 수는 줄었지만, 자영업자의 소득 증가율은 10년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의 소득을 보여주는 `자영업자 영업잉여`가 2005년에 비해 14.2% 증가하면서, 96년 16.0% 이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반면 자영업자의 수는 지난해 613만5천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3만7천명 가량 줄었습니다.
종사자 수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자영업 내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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