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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파 군사작전 강도 올릴 것"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스라엘 "라파 군사작전 강도 올릴 것"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05.17 11:45

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스라엘 "라파 군사작전 강도 올릴 것"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군사작전 강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갈란트 장관은 라파 지상전에 대해 이 지역에 추가 병력을 진입시켜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
"수백 개의 목표물이 타격을 입었고, 우리 군은 움직이고 있으며 적군의 라인에 근접했습니다. 그리고 추가 병력을 이 지역에 진입시키며 작전을 계속할 것입니다."

또 우리 군은 이 지역의 땅굴 여럿을 파괴했다며, 이같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
"터널들이 우리 군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곧 추가로 터널이 파괴될 것입니다. 이 활동은 더욱 강화될 것이죠."

아울러 하마스 조직은 재정비가 불가능하며 예비군과 보급품도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하마스를 지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남아공, ICJ에 "라파 공격 중단 명령해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현지시간 16일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가자지구 라파 공격 중단을 이스라엘에 즉시 명령해달라고 촉구했는데요.
남아공 변호인단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시작된 이틀간의 심리에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위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인 가자지구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행동의 일부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가자지구 철수와 제한 없는 인도적 지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녹취> 맥스 듀 플레시스 / 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대량학살은 군사적 공격과 기아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대량학살 협약에 따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법원의 조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을 이루려는 노력을 계속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아랍연맹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지상 작전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압델 파타 엘시시 / 이집트 대통령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휴전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진전시키고 있죠."

아울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포위망을 강화하기 위해 라파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군사적 해법으로 안보를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사람과 비슷한 코끼리의 의사소통법
코끼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인사법을 사용해 상대와 소통한다는 연구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팀은 짐바브웨 보호구역에서 코끼리 9마리를 관찰했는데요.
코끼리는 상대가 자신을 보고 있을 때 귀를 펼치거나 몸통을 흔드는 등 시각적 인사를 했고, 상대가 자신을 보고 있지 않을 때는 소리를 내거나 몸을 접촉하는 등 의사소통 방법을 바꿔 새로운 방법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바라볼 때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반가움을 나타내고 귀를 움직였습니다.

녹취> 베스타 엘레우테리 / 생물학자
"그들이 서로 다가가는 상황에서는 서로를 찾는 것처럼 으르렁거렸습니다. 인사하러 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차리고는 바로 다가가서 귀를 두드리며 움직였죠. 그렇게 신나는 인사를 하는 것은 저에게도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인사를 할 때 다양한 몸짓과 발성을 조합해 사회적 유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4.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박물관 개관
세계 곳곳의 외벽이나 공공장소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자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들이 미국 뉴욕에 전시됐는데요.
미국 뉴욕에 현지시간 15일 세계 최대 규모의 뱅크시 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뱅크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등에 반전 작품을 남기는 등 주로 반전과 평화에 대해 메시지를 담아왔는데요.
관람객들은 뱅크시의 원작을 재현한 160여 점의 작품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녹취> 윌리엄 미드 / 뱅크시 박물관장
"이 전시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시회입니다. 뱅크시의 160점이 넘는 작품들과 그가 해온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죠."

특히 뱅크시의 예술이 '거리 예술'이라는 점을 살려 전시회장은 골목과 같은 모습으로 꾸며졌는데요.
뱅크시의 작품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1달러에서 30달러로 책정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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