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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학생, 호주 취업·진로 도와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한인 유학생, 호주 취업·진로 도와요

등록일 : 2024.05.24 21:24

배은지 앵커>
취업에 대한 고민은 해외에 사는 청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호주 주멜버른분관은 청년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윤영철 국민기자>
(장소: 멜버른대학교 / 호주 멜버른)

호주 멜버른의 한 대학교.
먼저 호주 정착에 성공한 선배들과 이제 사회로 첫발을 내디딜 준비하고 있는 한인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멘토를 중심으로 배치된 테이블마다 취업과 진로 고민을 털어놓는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현장음>
"자격증 같은 것으로도 혹시 대체가 될지..."
"정말 좋은 질문이에요. 요새는 현장에서 한 번 시켜보는 것도..."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호주 정착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최명호 / 외과 전문의
"제가 공부했던 (팁) 그리고 지금까지 직장 생활한 방법과 여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그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들으며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유학생들이 걱정하고 궁금해 하는 것은 호주에서 일을 하면서 체류할 수 있는 비자인데요.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태은 씨의 가장 큰 고민도 다른 유학생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태은 / 멜버른대학교 재학생
"첫 번째로는 비자가 제일 걱정 되는데요. 보통 인턴십이나 취업 지원을 할 때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는지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저는 유학생 입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시간도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유학생의 경우 학기 중에는 2주에 40시간만 일할 수 있다 보니 풀타임으로 직원을 구하는 업체에 취업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매년 7월 1일 개정, 발표되는 이민법도 취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졸업생 비자 신청 가능 나이를 줄이고 영어 점수도 상향한다고 이미 예고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전유정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비자 문제는 약간의 불리함이 있지만, 더 중요한 점은 언어와 문화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시) 이 사람은 얼마나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어디까지 더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평가 요소로 여겨진다고 생각합니다."

재외동포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멜버른분관과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호주 의료계와 교육계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과 한인 학생 40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서 / 멜버른대학교 한인학생회장
"(취업은) 자국민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학생 신분으로는 아무래도 그만큼 더 성적이나 경험 면으로 우세하게끔 노력을 해야 되는 부분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멘토들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을 유학생 신분으로 갖추기도 사실 어려워서..."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은 이번 취업 설명회를 통해 호주 취업에서 네트워크가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최근 점점 확대되고 있는 화상 면접 요령과 이력서 작성 시 유의 사항도 설명했습니다.

녹취> 권영일 /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 과장
"화상 면접을 보기 전 화면에 내가 어떻게 비치는지, 정확하게 내가 화면 중심에 있고 머리 위에 공간은 얼마나 있는지..."

멜버른분관은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워홀러 청년들과 워홀러 선배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만들고 교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우리 청년들의 현지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헌 / 주멜버른분관 영사
"우리 영사관은 앞으로도 반기별 워홀 간담회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외곽 지역에 근무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취업 설명회와 같이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취재: 윤영철 국민기자)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은 우리 청년들을 위한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도 7월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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