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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일중 정상회의···"한반도 평화 공동이익·책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일중 정상회의···"한반도 평화 공동이익·책임"

등록일 : 2024.05.27 17:30

임보라 앵커>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세 나라는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일중 정상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만난 이후, 4년 5개월 만이자 코로나 이후 처음입니다.
세 나라 정상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정상회의 등 협의체를 중단 없이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는 3국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3국 협력사무국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3국 협력의 제도화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공동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취> 리창 / 중국 국무원 총리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는데 유지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인 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측은 자제를 유지하고, 사태가 더 악화하고 복잡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북한이 다음 달 4일까지로 예고한 위성 발사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예고와 관련하여 만약에 발사를 감행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강력히 그 중지를 촉구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와 별도 환담한 자리에서도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리창 총리는 정세 안정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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