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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러북, 동맹관계 수준"···"침략당하면 상호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러북, 동맹관계 수준"···"침략당하면 상호 지원"

등록일 : 2024.06.20 13:26

김용민 앵커>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략적 포괄적 동반자 협정'을 맺었습니다.
둘 중 한쪽이 침략당하면, 상호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요.
러북 군사 밀착이 심화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 안보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 이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군사, 우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유사시 '상호 지원'입니다.

녹취>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오늘 체결된 포괄전 전략적 동반자 협정은 어떤 나라의 침략이 있는 경우에 상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러시아는 '동맹'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한은 양국 관계가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해석했습니다.

녹취>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으며..."

앞서 러시아와 북한은 1961년 '유사시 자동 개입' 조항을 넣은 조소동맹조약을 체결했다가 1996년 우리나라와 수교하며 폐기했는데, 다시 군사개입 여지를 열어둔 겁니다.

전화 인터뷰> 현승수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러북 간에 군사 동맹 관계에 육박하는 정도의 군사 협력 관계를 대외적으로 천명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에 우크라이나 전에 필요한 포탄이나 재래식 무기를 공급받고, 북한은 러시아에 노동자를 파견해 외화벌이를 하거나, 위성 발사 기술 등을 지원 받는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무엇을 지원하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이 푸틴 방북 전, '선을 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성 소통을 지속하면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의 대응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통신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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