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가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 입장을 더 폭넓게 듣기 위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합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놨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조정은 물론 의사 등 의료인력 수급 조정을 논의할 기구가 올해 안에 출범합니다.
자세한 내용,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과 요구를 더 폭넓게 많이 수용하기 위한 논의 기구를 신설한다고 대통령실에서 밝혔습니다.
의대증원 문제에 대해 의료계와 폭넓은 대화를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봐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의료인력을 합리적으로 추계하는 기구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까요?
박성욱 앵커>
의대 정원이 27년간 전혀 늘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의료인력에 대한 제도화된 추계, 조정 기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어떤가요?
박성욱 앵커>
대통령실은 의료인력 추계기구의 구성은 물론 운영계획도 심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추계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
박성욱 앵커>
지난 27년 동안 의대정원은 단 한 차례도 증원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구요?
박성욱 앵커>
출범하는 추계기구는 당장 의사 수부터 추계를 시작하게 될까요?
의료계가 참여한다면 정부가 제안했던 2026년 의대 정원에 관한 논의도 시작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박성욱 앵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이 본격 시작됩니다.
관련 브리핑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구조를 중증 진료와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핵심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에 나선 이유는 본연의 기능이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추진하게 된 배경, 짚어 주시죠.
박성욱 앵커>
한 가지씩 짚어 보겠습니다.
우선 진료체계가 대폭 바뀝니다.
철저하게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진료하겠다는 것이죠?
박성욱 앵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응급·희귀 질환 위주로 진료체계가 달라진다면 병상에도 변화가 생기겠죠?
박성욱 앵커>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수련생으로서의 지위는 강화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는데 이번 구조개편방안에도 포함되었죠?
박성욱 앵커>
다음 달 2일부터 시범사업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3년 동안 총 10조 원 예산이 투입된다구요?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운영계획도 알려주시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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