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지하철 탈 때 역 이름 꼭 기억해야하죠.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4년간 지하철역에 이름을 함께 표기할 권리를 파는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을 통해 약 1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가장 비싸게 팔린 역은 어디일까요?
바로 강남역입니다.
강남역 이름은 11억1100만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강남역에 이어 성수역이 10억 원, 을지로 3가역이 8억 7450만 원에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입찰 대상은 대상 역에서 1㎞ 이내에 있어야 하고 계약 조건은 3년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난 후 또 어떤 이름으로 바뀔지 궁금하네요.
두 번째 소식입니다.
중국이 이른바 '댓글부대'를 통해서 양국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 기사에 조직적으로 댓글을 남겼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경쟁 산업 분야 기사에 "난 요즘은 원산지 보고 한국산은 무조건 거른다" 등 한국산을 폄하하는 댓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됐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일부 중국인 의심 댓글러는 한중 기술·경쟁 분야에 관련 기사에 특히 반응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또한 SNS상 여론 선동 공작은 매체의 유사 보도와 결합해서 '팩트'로 인식되는 과정을 거치며 효과가 증폭된다며 우려의 의견도 냈는데요.
기사에서 이런 댓글 보면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겠네요.
세 번째 기사입니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기상캐스터 밥 반 딜런은 침수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딜런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뒤편에 물에 잠긴 차량이 있다며 피해 상황을 전했다는데요.
그런데,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이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딜런은 소리를 듣자 카메라를 향해 "잠시 후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한 뒤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이 여성을 차에서 끌어내린 뒤 무사히 물속을 빠져나왔다는데요.
이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딜런은 생방송을 위해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생방송 중에 정말 대단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재배했을 때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수경재배한 '딸기'라고 합니다.
지난해 기준 0.1㏊당 1,500만 원에 가까운 순수익을 남길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데요.
시설에서 재배하는 가지나 토마토도 1,000만 원 이상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작물로 꼽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작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득이 최하위인 품목으로는 밀이 꼽혔습니다.
0.1㏊당 13만 1,000원으로 딸기의 100분의 1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요.
또 수익성이 낮은 품목은 참깨, 노지양배추, 들깨가 꼽혔다고 합니다.
품목마다 가격이 이렇게까지 차이나는 줄은 몰랐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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