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은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반도 문제와 한미 동맹 협력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어 조 장관과 김 장관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제1차 한캐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한반도 문제와 양국 국방,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최근 심화되는 러북 군사협력 등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핵심 우방국인 캐나다와는 양국 방산, 안보 파트너십 제도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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