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에는 이지스에 버금가는 국산 전투체계가 탑재될 예정인데요.
KDDX 전투체계의 시험평가와 교육훈련을 위한 '육상체계 통합시험장' 착공식이 개최됐습니다.
'육상체계 통합시험장'이 착공되면, KDDX 전투체계를 육상에서 미리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게 됩니다.
군은 이를 통해 실제 함정 탑재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계획입니다.
시험장은 약 6천700㎡ 규모로, 2026년 6월 완공과 2027년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향후 이 시험장을 KDDX 전투체계뿐 아니라 모든 전투체계의 성능 향상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