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여행 가는 분 많으실 텐데요.
관광지에서 카드 도난이나 분실, 위·변조 등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부정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는데요.
올 상반기 해외 신용카드 부정 사용 발생 건수는 1천2백여 건, 규모는 총 16억6천만 원으로 도난·분실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주로 소매치기 당한 카드가 부정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고요.
해외 쇼핑몰에서 매장 직원이 결제 중 신용카드 IC 칩을 몰래 빼내 다른 카드에 탑재한 뒤 사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사용안심' 설정을 해두고 해외출입국 정보활용 서비스에 가입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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