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관세 폭탄에 세계 경제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미국의 새 행정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진행되어 온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가 발표됐는데요.
국내외 경제 현안,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용민 앵커>
대통령실은 미국 신행정부 통상·관세 정책에 관련해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언급한 '관세 문제'에 대한 대책 회의로 보입니다.
김현지 앵커>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취임 때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중국에도 관세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국가가 미국과의 교역 규모가 크기 때문이겠죠?
김용민 앵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폭탄 발언이 나온 직후 당사국으로 지목된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세계 경제가 여파를 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민 앵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등의 당사국도 당혹스럽겠지만 우리 기업도 걱정입니다.
대중 무역 비중도 높고, 캐나다와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도 많은데요,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지 앵커>
트럼프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미국 진출 기업이 보조금은 받지 못한 상황인데,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닐까요?
김현지 앵커>
긴급 대책회의에서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하면서 각 부처별 대응방안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제와 안보까지 두루 논의 되었죠?
김용민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정부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 13개 구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3만6천 호가 드디어 결정됐습니다.
우선 선도지구의 의미와 규모부터 설명해 주시죠.
김용민 앵커>
재건축 사업은 과정에서 재검토되거나 지연되는 일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서는 우려가 없을까요?
김용민 앵커>
지난 5월, 현재 계획 발표되었는데요, 선도지구 발표까지 6개월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현재 2030년 입주가 목표라고 밝혔는데, 그간의 과정, 그리고 향후 일정도 소개해 주시죠.
김현지 앵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아쉬움이 클 것입니다.
2차 선도지구 선정은 계획되었나요?
김용민 앵커>
선도지구로 선정됐지만 정교한 후속대책과 주민들의 합의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을 듯 합니다.
김현지 앵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결국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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