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8월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임무 기간이 2년 연장됩니다.
우주항공청은 대전 천문연에서 '달 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탑재체 운영 기관 의견, 탐사선 잔여 연료량과 상태 등을 분석해 추가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임무 연장 기간 동안 다누리 임무 고도를 60km로 낮춰 7개월간 운영한 뒤, 장기간 궤도 운영이 가능한 달 동결궤도로 진입시켜 2027년 말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각 임무 탑재체별 성과를 극대화하고, 2032년 발사 목표인 우리나라 달 착륙선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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