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엔 산불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은 한 해 평균 546건으로 이 가운데 46%가 3~4월에 집중됐는데요.
이때 발생한 산불이 전체 산림 피해면적의 86%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산불을 예방하려면 산에 화기 물질을 가져가지 말고 야영과 취사는 허가 구역에서만 해야 합니다.
또 산과 인접한 곳에선 쓰레기 소각이나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무단 소각 행위만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 행위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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