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도 굳게 닫혀있던 창덕궁 곳곳의 창호가 활짝 열립니다.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기 위해서인데요.
오는 18일부터 23일, 관람객들은 열린 창호를 통해 희정당·낙선재·궐내각사 등 전각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또 창호를 액자 삼아 평소와는 다른 시각에서 궁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왕세자의 생활공간이었던 '성정각' 권역 창호가 개방되는데요.
이곳에 있는 '봄을 알리는 정자', 보춘정에서 새봄을 만끽해봐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창호 개방 기간,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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