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김현지 기자>
광복 80주년를 맞아, 전국 곳곳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연결한 보훈 순례길,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가 출범합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서울' 행사가 오는 23일 서울 백범광장에서 열리는데요.
참가자들은 3·1독립운동기념탑·이준열사 동상 등 주요 사적지를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게 됩니다.
코스는 8.15km, 6.1km, 3.1km 세 가지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완주자에게는 방문자 여권이 증정되며, 적립된 걸음 수로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행사와 함께 '3월 1일 그날의 함성' 로드, '광복을 향하여' 로드 등 걷기 코스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데요.
서울지역 3개 코스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코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