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을 수입할 때 외래 병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검역.
그중 정밀 검사가 필요할 때 이뤄지는 '실험실 정밀 검역'은,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들고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는데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실험실'을 마련했습니다.
김해공항·부산신항 등에 구축한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데요.
이 시스템은 전자태그 기술로 시료의 반입과 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할 수 있고요.
실험 항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검사 결과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 모든 지역본부에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