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제사를 지낼 때 울려퍼지던 종묘제례악.
오랜 전통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종묘 정전에서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이 펼쳐집니다.
올해 종묘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30주년이 됐고, 정전 공사도 끝나 그 의미가 더 큰데요.
공연에서는 등가·궁가 등 연주단이 종묘제례 의식에 맞춰 보태평과 정대업을 연주하고요.
일무원, 즉 무용가들은 문무와 무무를 통해 절제된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웅장함과 장엄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공연 관람신청은 오는 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2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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