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촌 지역의 빈집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재생을 추진하는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을 시작한 건데요.
김현지 앵커>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김소형 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소형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과장)
김용민 앵커>
농촌 인구가 줄어들며 빈집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농촌의 빈집 상황은 어떠한가요?
김현지 앵커>
마을 단위로 모여있는 빈집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서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자 한다니 흥미로운데요.
작년에 추진하셨던 '빈집재생프로젝트'도 마을단위 추진사업이었죠?
김용민 앵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여러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에 시작한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그간의 사업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전남 강진, 경북 청도, 경남 남해가 선정되었는데요.
많은 후보지 중 이 세 지역이 선정된 이유와 기준이 궁금합니다.
어떤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셨나요?
김용민 앵커>
이번 사업은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협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민간 참여 주체들은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되나요?
김현지 앵커>
강진, 청도, 남해는 각각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가진 곳인데요.
이번 사업에서는 그 특색을 어떻게 반영해 공간을 구성하고, 어떤 콘셉트의 시설들이 만들어질 예정인가요?
김용민 앵커>
사업비는 어떻게 책정되었나요?
또 각각 어떻게 지원될 예정인지도 말씀해주시죠.
김현지 앵커>
마을 주민들의 공동이용시설도 계획 중이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추진될까요?
김용민 앵커>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국내외 빈집재생 사례들을 많이 참고하셨다고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이번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추진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기대하시는 효과들은 무엇인가요?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거나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어떤 계획들을 갖고 계신가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김소형 과장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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